비트코인 불장 신호탄···10만 달러 돌파에 시선 집중
09.05.2025 14:04 2 분
비트코인 불장, 드디어 본격화되는 것일까? 비트코인이 지난 4월 한 달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마침내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불장에 신호탄을 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또다시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 원인
이번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원인은 강한 자금 유입에 있다. 하루 평균 순투자 금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으로 매도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줄 만큼의 매수세가 충분히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을 실현하고 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시 말해서,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여지가 남아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불장이 돌아올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비트코인 자금 유입 현황
2023년 10월 이후 비트코인은 시장에 들어오는 자금이 나가는 자금보다 계속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자금 유입은 투자자들의 신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안정적인 매수 흐름은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하지 않고 견고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ETF(상장지수펀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 연준의 불확실한 금리 정책으로 하루 정도 자금이 유출되었지만, 이후에는 자금 유입이 대체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 불장,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10만 달러로, 최근 두 달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 변동성 없이 이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다음 저항선은 10만 5천 달러이다. 만약에 비트코인이 10만 5천 달러를 돌파 시 11만 달러 돌파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저항선에서 밀린다면 9만 3천 달러까지 되돌아갈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인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트코인에 따른 가상화폐 시장의 변화
한편, 가상화폐 전체 시장도 비트코인 불장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전체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이더리움, 테더, XRP(리플), BNB ,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흐름은 단순한 상승세가 아니다. 어쩌면 비트코인 불장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거대한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맞물리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불장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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