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Bitcoin
비트코인은 저장, 교환,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의 일종입니다.
비트코인이 유로, 미국 달러, 일본 엔화와 같은 국가 통화와 다른 점은 탈중앙화된 구조와 운영 모델에 있습니다.
중앙화된 ‘법정화폐’는 중앙은행에서 화폐를 발행하고 시민들은 해당 국가의 화폐를 사용해야 합니다. 현금을 제외한 모든 거래는 은행이나 결제 처리업체와 같은 중개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비트코인은 기존 통화와 달리 중앙은행에서 발행하지 않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통화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율, 통화 정책, 경제 성장 지표는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강력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사용자 대다수의 ‘합의’ 또는 의지에 의해 통제되는 선택적 통화입니다. 이 자산은 일종의 통화 정책인 비트코인의 규칙(프로토콜)에 자발적으로 동의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탈중앙화된 인프라를 사용하여 중개자 없이 P2P로 거래하고 정부, 회사 또는 금융 기관과 독립적으로 가치를 저장합니다.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위해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고 검열의 위험도 거의 없으며, 이러한 검열은 탈중앙화라는 암호화폐의 정신과 상충됩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비트코인은 매우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종 금과 비교되기도 합니다.
두 자산 모두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BTC에 불과합니다.
비트코인은 쉽게 나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하나를 1억 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독립적으로 관리되는 컴퓨터로 구성된 전 세계에 분산된 거대한 네트워크가 BTC의 소유권을 추적합니다.
암호화폐는 희소성이 있으며 위조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가짜 비트코인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소위 이중 지출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동일한 비트코인을 두 개 이상의 별도 설정으로 ‘지출’하거나 이체하여 사실상 중복 기록을 생성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비트코인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비트코인을 사용한 거래는 암호화를 통해 네트워크 노드에 의해 검증되고 블록체인이라는 분산형 공개 원장에 기록됩니다.
블록체인은 블록이라는 단위로 구성된 데이터의 연결 배열입니다. 여기에는 구매자와 판매자, 시간 및 날짜, 총 금액, 각 송금에 대한 고유 식별자 등의 세부 정보를 포함하여 각 거래에 대한 정보가 포함됩니다.
기록은 시간 순서대로 연결되어 블록의 숫자 체인을 형성합니다. 블록이 블록체인에 업로드되면 누구나 볼 수 있게 되며, 비트코인 거래의 공개 기록으로 작용합니다.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되어 있어 이를 통제하는 한 사람이나 단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체인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만 누구나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인이 성공적으로 변경하면 각 사본이 업데이트됩니다.
누구나 블록체인을 수정할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해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이 바로 비트코인을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비트코인 체인에 포함되려면 거래의 블록이 네트워크에 있는 대다수의 채굴자가 확인해야 합니다.
알고리즘에 따라 새로운 BTC 코인이 생성되어 미리 정의된 수학적 문제를 푸는 사용자에게 제공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목표 해시보다 작거나 같은 64자리 16진수인 해시라는 숫자를 알아야 합니다.
이 과정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거래 내역을 검증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네트워크에 새로운 트랜잭션을 추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채굴을 통해 보안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컴퓨팅 파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공격자가 네트워크에 피해를 입히려는 시도조차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트랜잭션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나요?
코인을 개별적으로 처리할 수는 있지만, 전송되는 각 비트코인 입자에 대해 별도의 트랜잭션을 수행하는 것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트랜잭션에는 많은 입력과 출력이 있어 가치를 분할하고 풀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전 대규모 트랜잭션의 입력이 하나이거나 작은 금액을 결합한 여러 개의 입력이 있으며, 최대 두 개의 출력(하나는 결제용, 다른 하나는 송금인에게 잔돈을 돌려주기 위한 것)이 있습니다.
이제 마리오가 아나에게 1 BTC를 보내고 싶다고 가정해봅시다. 마리오는 자신의 개인 키로 거래 관련 정보가 포함된 메시지에 서명함으로써 이를 달성합니다.
하지만 입력이란 무엇일까요?
입력에는 이전에 마리오의 주소로 전달된 비트코인에 대한 세부 정보가 포함됩니다. 마리오가 마리아로부터 0.6 BTC를 받았고, 조지로부터 같은 금액을 받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제 아나에게 1 BTC를 전달하려면 마리아로부터 0.6 BTC에 대한 입력과 조지로부터 0.6 BTC에 대한 입력, 두 개의 입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력은 어떻게 될까요?
첫 번째 출력은 아나의 공개 주소로 1.2 BTC(0.6의 두 배)를 전송합니다. 두 번째 출력은 마리오에게 0.2 BTC로 변경됩니다.
이 경우 마리오는 자신의 지갑 소프트웨어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의도한 트랜잭션을 브로드캐스트합니다. 입력값(즉, 마리오가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비트코인을 이전에 받은 주소)은 네트워크에서 채굴(프로비저닝/채굴)을 수행하는 참여자, 즉 “마이너”에 의해 확인됩니다.
또한 채굴자는 네트워크에 동시에 브로드캐스트되는 추가 트랜잭션 목록을 결합하여 블록을 생성합니다. 작업 증명, 즉 PoW를 실행한 채굴자는 체인에 추가할 새 블록을 제안하거나 이전 블록을 참조하여 블록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네트워크는 새 블록의 릴리스에 대한 정보를 받게 됩니다.
다른 네트워크 참여자(노드)는 유효한 블록, 즉 블록에 포함된 트랜잭션이 모든 프로토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이전 블록에 적절하게 연결된다는 데 동의하면 해당 블록을 넘겨줍니다.
그러면 다른 채굴자는 다음 블록에서 해당 블록을 참조하여 블록을 구축합니다. 다음 마이너는 마지막 블록에 추가된 모든 트랜잭션을 “검증”하게 됩니다. 위 예시의 마리오 거래에 대한 승인 횟수는 체인에 더 많은 블록이 추가될수록 증가합니다.
비트코인은 익명성이 보장되나요?
비트코인은 개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흔히 “익명”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으로 합리적인 익명성을 달성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며, 완전한 익명성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각 참여자는 별칭을 가지며, 이 별칭은 비트코인을 받는 주소입니다. 이 주소가 포함된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에 항상 기록됩니다. 주소가 사용자의 신원과 연관된 경우 모든 거래가 사용자와 연결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익명이 아닌 가명입니다.
비트코인의 탄생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개인(또는 개인 그룹)이 암호화폐에 관한 ‘백서’인 “비트코인: P2P 전자 현금 시스템”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발표했습니다.
백서는 독자에게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작성자에게 잠재적인 해결책이나 철학을 제시하는 보고서입니다.
비트코인 백서에서는 신뢰 대신 암호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즉 ‘P2P 전자 화폐 시스템’에 대한 개념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백서의 목적은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 역사상 주요 사건, 작동 방식, 고유 속성에 대한 설명, 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참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대표 암호화폐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토시가 비트코인에 대한 제안을 공개했을 때, 비슷한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던 암호학자 및 컴퓨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우 독특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익명의 비트코인 창시자의 목표는 향후 수년간 유지될 수 있는 최소한의 신뢰를 갖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솔루션을 구축하는 대신 분산 시스템, 금융 암호화, 네트워크 보안 등에 대한 이전 연구를 활용했습니다.
사토시가 새로운 디지털 화폐 시스템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후,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암호학자 및 컴퓨터 과학자 그룹 사이에서 논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사토시는 백서가 발표되기 전에 비트코인 코드베이스의 대부분을 작성했지만, 대중의 검토를 위해 이를 공개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개발자와 애호가 커뮤니티에 의해 구축되고 유지되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였습니다. 2008년 11월 8일, BTC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SourceForge에 등록되었습니다.
2009년 1월 3일, 사토시는 7일 만에 비트코인의 첫 번째 블록, 즉 제네시스 블록을 채굴했습니다. “코인베이스”라고도 불리는 이 초기 거래에서 사토시는 타임지의 헤드라인을 포함시켰습니다.
2009년 1월 3일자 타임즈 “영국 총리, 두 번째 은행 구제금융 직전
이 발표는 비트코인의 의도를 명확히 보여주는 신호였습니다. 세계가 대공황 이후 최대의 금융 위기를 겪고 있을 때, 국가와 분리된 통화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2009년 1월 12일, 사토시와 저명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할 피니가 170블록에서 비트코인 이후 첫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피니는 네트워크 출시 후 사토시와 함께 BTC를 최초로 채굴한 사람이라고 주장합니다.
2011년 4월 26일. 사토시는 그때까지 대부분 자신이 운영하던 프로젝트를 그만두었습니다. 개빈 안드레센과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커뮤니티가 개발의 주도권을 이어받았습니다.
발명자의 익명성은 프로젝트의 성공과 지속 가능성의 핵심이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법 집행 당국은 암호화폐의 오용을 조사하는 데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사토시의 신원이 밝혀졌다면 대안 화폐 시스템의 창시자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실크로드의 창립자인 로스 울브리히트와 비슷한 형량을 선고받았을 것입니다.
사토시의 프로젝트 탈퇴는 비트코인이 탈중앙화되고 지속 가능한 금융 시스템으로서 그 토대에 충실하기 위해 필수적이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작동하는 데 필요한 신뢰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트코인과 인플레이션
비트코인은 금의 꾸준한 인플레이션율을 모방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디플레이션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매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은 통화 공급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흔히 그렇게 정의되기는 하지만 이는 단순한 가격 하락이 아닙니다. 디플레이션은 이러한 가격 하락을 야기하는 통화 현상입니다. 이 논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공급이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2,100만 개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현재 예측에 따르면 이는 2140년 언젠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최대 한도에 도달하면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도 디플레이션도 아닌 상태가 될 것입니다. 대신, 비트코인은 프로그래밍된 대로 디플레이션이 될 것입니다. 목표는 일정한 통화 기반과 변하지 않는 공급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금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도 더 많이 채굴될수록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코인의 채굴량이 4년마다 자동으로 50%씩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인플레이션율도 감소할 것입니다.
자산 가치가 법정 화폐에 비해 계속 상승하는 한, 비트코인의 일반적인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모든 암호화폐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트코인의 고정된 공급량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좋은 헤지 수단입니다. 자산의 공급이 고정적이고 제한적이라는 것은 새로운 코인이 유통될 수 없음을 의미하며, 따라서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사라집니다.
금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은 특정 개인, 경제 또는 통화에 속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수요를 반영하는 국제적인 자산 클래스입니다.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과 관련된 많은 경제적, 정치적 위험을 감당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식보다 더 나은 선택지입니다.
금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안전성이 있지만, 휴대성과 탈중앙화, 전송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금속보다 유리합니다.
탈중앙화된 특성으로 인해 누구나 비트코인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금은 주권 국가에 의해 공급이 통제되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2007~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탄생했습니다. 광범위한 은행 실패에 대응하기 위해 사토시 나카모토는 제3자나 중앙 당국이 필요 없는 자산을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어떤 기업이나 주권 국가로부터 독립적인 암호화폐가 탄생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그 성격이 다변화되어 있기 때문에 불황에 대비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는 GDP, 수출 가격, 통화 정책, 통화 수요 등 미국 경제의 강점과 제약에 의존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한 국가의 손실이나 이익에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의 주요 목적은 가치를 저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에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은 어떻게 구매하나요?
1. 암호화폐 거래소 선택하기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부터 고급 트레이더를 위한 복잡한 대시보드까지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와 마켓플레이스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인기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토큰을 구매할 수 있지만, 바이낸스, 크라켄, 코인베이스 등 몇 가지 인기 있는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랫폼마다 수수료와 보안 조치가 다르며 다른 기능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가입하기 전에 잘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계정 생성 및 확인
앞서 언급한 플랫폼에서 완전히 무료로 제공되는 계정 등록부터 시작하세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2단계 인증인 2FA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회원님과 회원님의 디바이스만 계정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신분증/여권/운전면허증 정보, 주소 증명(예: 은행 명세서 또는 공과금 청구서) 등 개인 정보를 제공하는 KYC 절차를 안내받게 됩니다.
이 단계를 완료하면 비트코인(BTC)을 구매, 판매,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테이킹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3. 계정 충전하기
계정이 등록되고 인증이 완료되면 플랫폼의 구매 및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계정에 자금을 충전해야 합니다.
주요 입금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용/직불 카드
- 은행 입금
- P2P(개인 간 거래)
비트코인은 어디에서 구매하나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는 입금이 완전 무료입니다.
